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가 직원들에게 재택근무 금지 관련 메일을 보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머스크가 전날 트위터 직원들에게 첫 단체 메일을 보냈다. 내용은 '다가오는 어려운 시기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 재택근무를 금지한다'였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인수 전 직원들을 자택 등 어디서든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이번 메일로 재택근무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로써 직원들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사무실에 출근해 매주 최소 40시간 이상 근무해야 한다.
해당 메일에서 머스크는 "좋게 포장할 방법이 없다.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매우 험난하고, 성공을 위해선 치열하게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머스크는 유료 구독 서비스인 '트위터 블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블룸버그는 지난 6월 머스크가 테슬라 임원들에게도 메일을 보내 사무실 출근을 시작하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머스크는 지난달 27일 트위터 인수 후 기존 경영진과 이사진을 전원 내보냈다. 이달 초에는 직원 50% 해고 방침을 보였다. 비용 절감을 위해서다.
이러한 해고 조치에 직원들이 불만을 드러냈다. 머스크는 필수 직원을 해고해 "다시 돌아오라"고 하기도 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머스크가 전날 트위터 직원들에게 첫 단체 메일을 보냈다. 내용은 '다가오는 어려운 시기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 재택근무를 금지한다'였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인수 전 직원들을 자택 등 어디서든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이번 메일로 재택근무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로써 직원들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사무실에 출근해 매주 최소 40시간 이상 근무해야 한다.
그러면서도 머스크는 유료 구독 서비스인 '트위터 블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블룸버그는 지난 6월 머스크가 테슬라 임원들에게도 메일을 보내 사무실 출근을 시작하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머스크는 지난달 27일 트위터 인수 후 기존 경영진과 이사진을 전원 내보냈다. 이달 초에는 직원 50% 해고 방침을 보였다. 비용 절감을 위해서다.
이러한 해고 조치에 직원들이 불만을 드러냈다. 머스크는 필수 직원을 해고해 "다시 돌아오라"고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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