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갑작스런 SNS 글에 팬들 걱정...이유 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기연 기자
입력 2022-11-11 09: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소녀시대 태연이 의미심장한 글이 적힌 사진을 올려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지난 9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을 올린 후 '내가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이 올라온 후 팬들은 "언니 없으면 세상 안 돌아가" "태연 없는 세상 생각하고 싶지 않아. 사랑해요" "저는 언니 없으면 안 돌아가요. 제 세상은 충분히 가치 있어요" 등 응원하는 댓글을 올렸다. 

팬들의 걱정에는 이유가 있다. 

지난 2019년 태연은 팬들과 소통을 하다가 우울증 약을 먹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태연은 "조울증이냐? ㅉㅉ"이라는 다소 불편한 질문에 "아뇨.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약물치료 열심히 하고 있고 나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조울증이든 우울증이든 ㅉㅉ거리면서 누구 말처럼 띠껍게 바라보지 말아 주세요. 다들 아픈 환자들입니다"라고 호소했다. 

갑작스러운 고백에 팬들이 걱정하자 태연은 "힘 좀 내야 할 거 같아서 여러분한테 말 걸었어요. 덕분에 좋은 영향 많이 받아 가요. 괜찮을 거예요. 걱정 끼쳐드려 미안하고 이 또한 서로 더 알아가는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제가 더 잘 보살피고 노력할게요. 좋은 것만 줘도 모자란 우리 팬들에게"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