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총장 장범식)는 이 대학 디지털혁신인재개발원이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훈련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혁신인재개발원은 지난 4월 신규 기관으로 훈련기관 인증평가를 신청했다. 기본 평가에서 기관 준법성과 재정건전성 등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후 역량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훈련기관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내년 한 해 동안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정부 지원 훈련을 위탁받아 운영할 수 있다. 디지털혁신인재개발원은 신기술·신산업 분야 프리미엄 훈련 과정을 운영해 우수한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데 나설 계획이다.
숭실대는 "디지털혁신인재개발원이 다음 심사에서 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되는 것을 목표로 질 높은 교육 훈련 과정을 설계·운영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