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재 주가 3%↑…홍준표 "취재의 자유가 있다면 취재 거부의 자유도 있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희 기자
입력 2022-11-11 10: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선재 주가가 상승 중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선재는 이날 오전 10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5원 (3.48%) 오른 4605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선재는 홍준표 대구시장 관련주다.

지난 10일 홍 시장은 "취재의 자유가 있다면 취재 거부의 자유도 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경남지사 시절 편향, 왜곡된 방송을 하던 경남 모 방송사를 1년 이상 도청 기자실 부스를 빼버리고 취재 거부를 한 일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2017년 당 대표 시절에는 성희롱 허위 보도를 하고도 정정보도를 안 한 모 종편 채널에 대해 당사에 설치된 부스를 빼고 당사 출입 금지 조치를 취하면서 취재 거부를 한 일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언론사는 취재의 자유를 제한한다고 항변하지만, 취재당하는 입장에서는 악성 왜곡 보도를 일삼는 언론에 대해서는 유일한 대항 수단으로 취재 거부의 자유도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