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디,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 319억원...역대 최대 연간 실적 전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상우 기자
입력 2022-11-11 10: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난해 연매출 347억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분기 만에 누적 매출액 300억원 돌파

  • 광고주 풀(Pool) 다변화, 크리에이티브와 솔루션 역량 고도화로 제안 경쟁력 강화

[사진=플레이디]

KT그룹 디지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가 2022년 3분기 매출 109억원, 영업이익 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37%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이나, 3분기가 전통적인 광고 비수기인 점을 고려할 때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하반기에 접어들며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 등의 여파로 보수적인 마케팅 예산 집행이 이뤄졌다. 이러한 가운데 플레이디는 3분기 누적 매출액 319억원을 달성하며 디지털 광고 대행사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 347억원을 기록한 것과 견줘도 3분기 만에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디는 광고주 풀(Pool)을 다변화하고, 제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2년간 크리에이티브와 솔루션 역량을 고도화했다. 기존 광고주 예산 증액, 신규 광고주 영입 등이 외형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보다 효과적인 통합 마케팅 집행을 위해 디지털 이외의 광고 영역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이준용 플레이디 대표는 "올해 4분기에도 공격적인 영업과 광고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2022년에는 플레이디 설립 이래 역대 최대 취급고와 매출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