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티, 3분기 영업익 전년 比 8.9% 성장한 6.6억...매 분기 최대실적

오퍼월 네트워크 사업 기반으로 매출·이익 동반성장

[사진=엔비티]

엔비티가 2022년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73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억6000만원으로 8.9% 늘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71억4000만원, 18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2%와 32.4% 성장했다.

회사 측은 본격적으로 흑자전환에 돌입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매 분기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발혔다. 오퍼월 네트워크 '애디슨'을 중심으로 한 체질개선과 지속적인 신사업 확장 등 다각적으로 이어진 포인트 사업 생태계 확장 전략이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비티는 국내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선두 사업자다.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오퍼월 네트워크 서비스 애디슨, 잠금화면 광고 서비스 '캐시슬라이드', MZ세대를 겨냥한 앱테크 서비스 '칩스' 등을 유기적으로 운영하며 국내 포인트 산업 확장에 집중해왔다.

박수근 엔비티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애디슨 오퍼월을 중심으로 B2B 사업 확장에 집중한 성과가 꾸준히 실적 성장세로 이어지고 있다"며 "애디슨 오퍼월의 경우, 매체 제휴 연동이 곧 향후 실적 증대로 이어지는 사업모델로 안정적인 포지션을 구축한 만큼, 신사업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경영전략들을 고민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