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은 ‘2022 국제과학관심포지엄’(ISSM) 학술대회에서 소속 직원들이 발표한 논문 7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에서 3편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11월 11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국제과학관심포지엄은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과학관의 주요 이슈를 발굴하고, 최신 정보 교환과 의견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다. 심포지엄의 핵심 행사는 과학관의 전문가들이 전시·교육·연구 등의 분야별 성과를 발표하는 학술대회로 매년 다양한 과학계 종사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립대구과학관이 직원들의 연구·전시·교육 활동 강화를 위해 도입한 ‘직원 중점연구과제’의 다양한 성과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연구·운영 분야에서 3개의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980년대 한국전기통신공사 전화망 구축사업의 과학전시 적용 연구’ 손은혜 연구원과 ‘광산란식 미세먼지 센서를 활용한 전시관 미세먼지 측정 오류 분석’으로 이우성 연구원, ‘국립대구과학관 인터랙티브 해설 프로로그램 기획·운영’으로 송은진 과학해설사가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자율주행플랫폼을 활용한 전시콘텐츠 개발·연구’로 전해진 책임연구원과 ‘어린이 대상 놀이 융합형 과학문화예술 콘텐츠의 개발·운영’으로 전해진 책임연구원, ‘국립대구과학관의 화석 연구 및 활용 : 성과와 중요성’으로 최병도 연구원, ‘국립대구과학관 천문대 주변 빛 공해 연구’로 문현우 교육사가 우수상인 국립중앙·과천·부산과학관장상을 받았다.
국립대구과학관 백운기 관장은 “직원들이 직접 수행한 연구과제와 업무를 위해 수년 동안 노력한 성과가 많은 수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과학기술을 대중화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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