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제247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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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1-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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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등 총 36건의 안건 심의

익산시의회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진행된 제247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주요업무 결산보고, 상임위원회별 사업지 현장방문 등을 진행했다.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비롯해 동의안, 출연심의안 등 총 36건의 안건을 심의했고, 이중 의원발의 조례는 7건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의원발의 조례는 △익산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조남석 의원 △익산시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남석 의원) △익산시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등의 지원 조례안(정영미 의원) △익산시 취약계층에 대한 급식지원 조례안(이종현 의원) 등이다.

특히 본회의에서는 정부 예산안의 청년예산 축소를 강력히 규탄하며, 국회 예산안 심의시 청년예산 증액을 건의하는 ‘청년예산 축소 반대 건의안(양정민 의원)’를 채택했다. 

채택된 건의안은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장, 환경노동위원장,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기획재정부장관에게 송부할 예정이다.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강경숙 의원이 근로자 재해보장 책임보험 가입의 필요성, 장경호 의원이 다이로움 택시 이용의 효율성 제고 방안, 이중선 의원이 익산시 금융복지사업 확대 촉구, 조남석 의원이 소외된 농촌지역 청소년들의 문화공간 마련 제안, 손진영 의원이 토종종자 보급과 보존을 위한 토종육묘장 설립 제안, 최재현 의원이 구 국도 23호선(무왕로) 주택 인접구간 소음 저감방안 촉구 등에 대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한편, 본회의 후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청렴 리더십을 향상시키기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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