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를 추적하던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충남 당진 대호지면 방조제 낚시터 인근에서 자신의 차 안에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앞서 전날 오전 9시 30분께 A씨는 읍내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지인이던 40대 여성 B씨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에 불을 붙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었다. B씨는 흉부와 목, 팔 쪽에 화상을 입었다.
경찰은 A씨가 사망함에 따라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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