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현지시간) 전용기로 프놈펜 국제공항을 떠났다.
윤 대통령은 2박 3일간 프놈펜에 머물면서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한미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 외교 일정을 소화했다.
한국판 인도·태평양 전략도 내놨다.
앞서 윤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인도-태평양의 핵심인 아세안 지역의 평화와 안정은 대한민국 번영뿐 아니라 국제사회 평화와 번영과도 직결된다. 바로 지금이 아세안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연대할 때"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 대통령은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G20 회원국 경제단체와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B20 서밋과 G20 일정을 소화한다.
이 자리에서 3번째 연임에 성공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첫 대면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한중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도 내다봤다.
윤 대통령의 귀국은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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