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유통 농수산물·가공식품 방사능 '안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종구 기자
입력 2022-11-14 09: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식품 방사능 안전성 검사. [사진=충북도]



충북 도내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14일 대형마트·전통시장에서 수거한 유통 식품 183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여부를 판단하는 요오드·세슘 검사를 한 결과 모두 기준 이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수산물 151건, 농산물 12건, 가공식품 20건이다. 이 가운데 52건은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농수산 식재료다.

지난해 검사 때도 농수산물 156건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식품 방사능 오염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검사를 강화해 왔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충북지역 유통 식품에 대한 선제적 방사능 안전관리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며“도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섭취할 수 있도록 검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