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소방서에 따르면, 표창 유공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기전반장 이승철(51)씨로, 단원구 고잔동 그린빌 주공 7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진행됐다.
이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8시 27분경 주공 그린빌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근무하던 중 화재 경보를 듣고, 그 즉시 화재 현장으로 진입해 분말소화기로 화재를 초기 소화하는 등 적극적인 초기 조치로 인명·재산피해 발생에 큰 기여를 했으며, 출동 소방대에 의해 완전 진화됐다.
이씨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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