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대부도 서해안 최고 해양관광도시 조성 위해 대송단지 역할 매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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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1-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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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어촌공사 화안사업단 협력 간담회 열어

  • 대부도 미래 핵심거점'대송단지'중장기 활용방안 논의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4일 “대부도를 서해안 최고의 해양관광도시이자 인구 5만명 이상의 자족도시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대송단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한국농어촌공사 화안사업단과 간담회를 열고, 양 기관 공동 발전과 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민선 8기 출범 후 처음 실시된 이번 간담회는 화옹·시화지구 대단위 농업개발 사업시행청인 한국농어촌공사 화안사업단의 사업 설명과 현안사항 토론, 양 기관 협력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의 미래발전을 위한 핵심 거점이 될 대부도 대송단지에 대해 양 기관의 입장과 구상을 논의하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마련하고자 향후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시장은 “한국농어촌공사 화안사업단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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