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코리아 2022 국제 디자인컨퍼런스'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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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2-11-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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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사진=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산업 박람회 '제20회 디자인코리아'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오는 23~27일 열린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 주제는 '메가임펙트 디자인트렌드 2023 +'로, 주제전시와 국제컨퍼런스, 디자인 트렌드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15일 한국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주제 전시는 '트렌드 코리아'를 발간하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를 비롯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PANTONE 등 전문 연구소와 협업해 라이프 스타일, 기술, 컬러, 미래 디자인 등 총 4개의 소주제로 기획됐다. 특히 라이프 스타일 기획전시에서는 삼성전자의 최신 가전 디자인과 MZ세대가 열광하는 원 소주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를 경험할 수 있다.

또 기술 트렌드 전시는 현대 콘셉트카 프로페시, 서빙로봇, AI 뇌파 측정기 아이싱크웨이브 등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발표한 '2023기술트렌드'를 토대로 이뤄져 있다. 컬러트렌드 전시는 'PANTONE'과 '컬러로+WGSN'가 발표한 2023, 2024 트렌드 컬러를 참조해 기획됐다. 미래 디자인트렌드 전시에서는 메타버스, NFT, 가상인간, 미디어아트 등 디자인의 새로운 장르와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

주제전시와 함께 기획되는 국제컨퍼런스는 행사 이틀째인 24일에 열린다. 디자인컨퍼런스에서는 데이비드 쿠수마 세계디자인기구 회장과 김난도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센터장 등이 연사로 참여해 시대 변화와 관련해 기조 강연을 한다.

디자인 트렌드 세션에서는 이철배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 센터장, 다이애나 클로스터 현대자동차그룹 상무, 심준용 카카오스타일 부사장, 네빌 브로디 영국 왕립예술대학교 교수 등이 디자이너 관점에서 본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이를 반영하는 디자인 개념의 변화에 대해 발표한다.

기술 트렌드 세션에서는 네이버 Search Creative X의 김재엽 책임리더, 백승엽 로커스엑스 대표 등의 강연이 이어지고, 비즈니스 트렌드와 교육 세션에서는 안장원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 회장과 홍익대학교 IDAS 나건 교수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한편 사전 구매 시 입장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디자인코리아 2022 공식 홈페이지와 한국디자인진흥원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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