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인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광역시와 함께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초청해 ‘새정부 중소기업 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연다.
윤관석 의원은 ‘새정부 중소기업 정책 방향: 중소벤처 주도의 따뜻한 디지털 경제 실현’ 아침특강을 오는 16일 오전 7시 30분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이영 장관은 인천 지역 중소벤처기업인을 대상으로 글로벌 메가트렌드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새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기업인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인실 특허청장에 이어 중기부 장관까지 산업·중기·특허 수장이 잇달아 인천을 방문해 지역 기업인을 만나고 경제 상황과 지역 현안을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특강에는 인천 소재 100개 중소기업 대표자 및 유관 경제기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 의원과 이 장관을 비롯해 이현규 인천지방국세청장, 이영재 남동경협회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과 동건공업, 삼원페트라, 나우로보틱스 등 인천 소재 중소기업 대표자와 유관경제 기관장이 자리한다.
이창양 장관은 지난달 28일 윤 의원과 인천상공회의소가 공동 개최한 정책 간담회에서 ‘복합위기 시대의 산업통상자원 정책 방향 및 인천형 산업육성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간담회에는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신민철 셀트리온 부사장, 최종 한국지엠 부사장 등 인천상공회의소 100여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윤 의원과 특허청은 지난달 19일 인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천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식재산(IP) 간담회’ 진행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관련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 지역 기업인들은 산자중기위 산하 실물경제 장관들의 인천방문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들은 “뜻깊은 자리를 성사시키는 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인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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