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발리 캠핀스키호텔에서 만나 환담을 주고받았다.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의 직접 대면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발리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오늘 제17차 G20 정상회의 참석 계기로 각국 정상들과 인사를 나누고 환담을 가졌다"면서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의 대화 내용을 소개했다. 환담은 G20 정상회의 첫 번째 세션(식량‧에너지 안보)을 앞두고 이뤄졌다.
시 주석은 "오늘 오후 회담을 기대한다"고 말했고,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시 주석의 당선 축하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정상은 한국시간 이날 오후 6시 정상회담을 한다.
윤 대통령은 시 주석 외에도 다양한 국가 정상들과 인사를 나눴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양국 간 경제협력과 한국 기업의 인도 진출이 확대되길 희망한다"면서 민주주의 국가 간 협력 강화 의사를 밝혔다. 또 윤 대통령에게 인도 초청 의사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만나 취임을 축하했고, 수낵 총리는 감사의 뜻을 밝히며 "재무부 장관 시절부터 한국과 협력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캐나다‧독일‧네덜란드 정상 등은 윤 대통령에게 최근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세네갈 정상 역시 한국과 경제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발리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오늘 제17차 G20 정상회의 참석 계기로 각국 정상들과 인사를 나누고 환담을 가졌다"면서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의 대화 내용을 소개했다. 환담은 G20 정상회의 첫 번째 세션(식량‧에너지 안보)을 앞두고 이뤄졌다.
시 주석은 "오늘 오후 회담을 기대한다"고 말했고,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시 주석의 당선 축하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정상은 한국시간 이날 오후 6시 정상회담을 한다.
윤 대통령은 시 주석 외에도 다양한 국가 정상들과 인사를 나눴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양국 간 경제협력과 한국 기업의 인도 진출이 확대되길 희망한다"면서 민주주의 국가 간 협력 강화 의사를 밝혔다. 또 윤 대통령에게 인도 초청 의사를 밝혔다.
캐나다‧독일‧네덜란드 정상 등은 윤 대통령에게 최근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세네갈 정상 역시 한국과 경제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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