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공사에 따르면, 하모니콜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임신부, 노약자에게 이동권을 보장하는 안산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다.
공사는 수능이 치러지는 오는 17일, 기존 하모니콜 이용대상자로 등록된 교통약자가 시험에 응시할 경우 차량을 우선배차해 안전한 수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내 교통약자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6일까지 하모니콜센터를 통해 24시간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공사는 운영 중인 하모니콜 차량 60대 모두를 교통약자 수험생에게 우선 배차해 대응할 예정이다.
공사는 아울러 겨울철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하모니콜 운행 전·후 집중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서영삼 사장은 “교통약자 수험생 여러분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라며 “수험생 여러분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얻길 응원하며, 수험생을 위해 다른 하모니콜 이용자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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