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폐자원 에너지화 분야 그린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행사로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공동 주최한다.
인천TP에 따르면 이번 행사엔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라오스, 몽골, 베트남 등 5개 개도국 환경부 및 관계 기관 실무책임자들이 참여한다.
또 녹색기후기금(GCF),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산업은행(KDB), 한국환경공단(K-eco), 녹색기술센터(GTC) 등 국제기구 및 국내 전문기관이 행사 자문역할을 한다.
이번 행사에선 도시폐기물의 재자원화 및 에너지화 등 온실가스 감축 기후역량 강화사업을 위한 프로젝트 개발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는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와 함께 국내 환경기업이 해외 환경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더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는 기후 행동을 실현하겠다”며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글로벌 기후 중심도시로 앞장서 나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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