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아트북 '눈물을 마시는 새' 주간 베스트셀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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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2-11-1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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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라딘 온라인 도서 종합 1위 등에 올라

크래프톤이 출시한 아트북 '한계선을 넘다'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이 이영도 작가의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 연재 2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아트북 '한계선을 넘다'가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15일 크래프토에 따르면 아트북 한계선을 넘다는 이날 주요 인터넷 서점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 기준으로 알라딘에서 종합 1위, 교보문고에서 예술·대중문화 부문 1위, 예스24에서 예술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일 예약 판매 개시 4일만에 거둔 성과다.

해당 아트북은 소설 텍스트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원작 속 세계관과 캐릭터들을 시각화된 이미지로 온전히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아트북에는 인물·종족·배경·복장 등을 그려낸 300여점 일러스트를 비롯해 작품 줄거리와 상세한 해석이 담겨있다.

크래프톤은 오는 17일까지 예스24·알라딘·교보문고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한계선을 넘다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특전으로 초판 한정 빅엽서 8종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출판사인 황금가지의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에서도 아트북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각도에 따라 그림이 다르게 보이는 렌티큘러 포스터를 특전으로 증정한다. 오프라인 서점에서는 18일부터 아트북을 만나볼 수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번 아트북은 크래프톤이 지난 2년간 진행해 온 눈물을 마시는 새의 시각 연구개발(R&D) 작업의 정수"라며 원작 지식재산권(IP)을 게임·영상 등 다양한 창작물로 확장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비주얼 R&D를 진행해왔다. 원작 팬과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선보이기 위해 치열한 노력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눈물을 마시는 새'를 글로벌 IP로 성장시키기 위해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독창성이 가미된 IP 확장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이용자에게 여러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내년 글로벌 독자를 대상으로 눈물을 마시는 새 IP 기반 그래픽 노블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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