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한국노총전국소방안전노조, 강원학생의 안전과 재난 대응능력 강화 위해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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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11-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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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폐소생술 교육 등 학생들의 재난대응 능력 높이기로

강원도교육청과 소방관들로 구성된 한국노총전국소방안전노조는 강원학생의 안전과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강원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과 한국노총전국소방안전노조은 15일 강원도교육감 집무실에서 이번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강원학생의 안전의식 제고와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현재 교육부에서 개정작업 중인 ‘학교안전 7대 표준안’ 이외에 강원지역 학교 특성에 맞는 사례별 안전교육과 최근 강조되고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강화해 학생들의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실생활과 연계해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모토로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재난대응 교육의 내실화를 기할 수 있게 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전국소방관들로 구성된 소방안전노조와의 협력은 ‘교육부의 안전교육 표준안’을 보강하고 강원학생의 안전의식과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재난상황에 맞는 대응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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