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11월 15일부터 안전신문고에 국민안전제안 창구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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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2-11-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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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안전시스템 개편을 위한 국민안전제안을 받아요!

[사진= 행안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범정부 차원의 재난안전시스템 개편을 추진하면서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안전신문고에 ‘국민안전제안’ 창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오늘(15일)부터는 국민 누구나 안전신고, 생활불편신고뿐만 아니라 재난안전과 관련된 제안도 ‘안전신문고’*에 제출할 수 있다. 국민안전제안은 제도개선, 안전문화교육, 과학기술기반 재난관리, 기관 간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재난안전대책에 대한 제안이 가능하다.

이번에 접수된 제안은 ‘재난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제안의 처리 결과는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알림톡 등으로 안내되며, 안전신문고 누리집 ‘나의 안전신고(국민안전제안)’에서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제안하고자 하는 국민은 안전신문고 누리집 또는 앱(APP)에 접속하여 ‘국민안전제안’ 메뉴를 선택하고, 제안내용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실효성 있고 공감되는 범정부 재난안전시스템 개편방안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하며, “국민 여러분의 폭넓은 의견제출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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