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을지대병원, 재관류치료 뇌졸증센터 인증 획득

'다학제 협진 365일 24시간 운영…중증 뇌혈관질환 환자 골든타임 사수'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사진=의정부 을지대병원]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은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재관류치료 뇌줄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을지대 뇌졸증센터는 지난 9월 개소했다.

신경과를 비롯해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가 간호국과 다학제 협진을 하며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경기북부 지역의 급성 뇌졸중환자 진료를 책임질 수 있는 시설과 운영체제를 갖췄다는 평가다.

김병식 원장은 "헬리포트와 하이브리드 수술실 등 진료환경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우수한 의료진이 뇌혈관질환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서울 노원과 강남, 대전 을지대병원 등과 EMC네트워크를 갖추고 환자 진료 정보를 교류하는 통합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당일 접수부터 검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 빠르면 1주일 이내 수술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