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에서 입학사정관과 입시 담당자가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상담, 합격 요건, 진로 상담, 장학·복지혜택 등 수시 입학지원에 필요한 1대 1 상담을 한다.
특히 경복대가 4차 산업시대를 이끌 인재양성을 위해 신설한 영상미디어콘텐츠과, 빅데이터과, 안전보건과, 반려동물보건과 등이 지원 전략을 제공한다.
경복대는 오는 21일까지 2023학년도 수시 2차 모집을 한다. 26개 학과에서 384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 공연예술과를 2년제에서 3년제로 개편했다.
간호보건계열과 유아교육과를 제외한 나머지 학과에서 기존 1학년 1학기~3학년 1학기 중 최우수 2개 학기만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경복대는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하고자 입학성적 우수장학금, 지역인재 장학금, 4차 산업인재 장학금 등 특별 장학혜택도 대폭 늘렸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18일 오후 1~5시, 19일 오전 10시~오후 4시 각각 진행되며, 경복대를 비롯해 전문대학 61개교가 참가해 각 대학의 입학정보를 제공한다.
경복대 대학일자리센터, 지역 청년·재학생 대상 성공 취업 경진대회…'취업경쟁력 강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능력을 배양하고, 취업동기를 높여 취업역량과 취업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남양주지역 청년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역량레벨업 입사서류, AI입사서류, AI면접 경진대회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결과 취업역량레벨업 입사서류 경진대회 대상은 남양주지역 청년인 이신유 씨가 차지했다.
AI입사서류와 AI면접 경진대회 대상은 이다인(간호학과 4년) 씨와 이건홍(물리치료과 1년)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 씨는 "경진대회를 통해 미리 입사서류를 작성해 취업을 준비하고,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경복대 바이오메디컬센터-고려대 구로병원, 'K-바이오헬스케어 조성' 연구협력 협약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대은 바이오메디컬센터장과 조금준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장은 이 같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K-바이오헬스케어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기자개 공동 사용, 의료기기·소모품 공동연구 및 개발 등에 공동 노력한다.
김 센터장은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구협력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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