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삼양이노켐(주)은 이날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신영대 국회의원,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장 등 지역관계 및 업계 주요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이소소르비드(ISB) 공장은 약 670억원을 투자해 지난 2020년 5월 이후 약 1년 4개월에 걸쳐 건설된 것으로, 기존의 석유화학제 플라스틱이 아닌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의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시설이다.
또 공장 준공에 따라 32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삼양이노켐이 세계적 ESG 기업 정신을 실천하는 글로벌친환경기업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며 “전북도에 자리한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