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소방서에 따르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점검은 최근 산업안전사고, 아울렛 지하주차장 화재, 광산 매몰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인파가 몰리는 고층건축물과 피난약자 이용시설 등 안전사고 발생시 중대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대상을 점검,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이용시설(노래방, PC방)과 노인관련시설 중 사고 위험성이 높은 대상을 선정해 비상구 개방여부, 피난통로 확보·소방시설 잠금 폐쇄행위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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