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월 15일 오후 3시, 대구은행 제2 본점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2022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북구는 매년 주민자치 아카데미 및 우수사례 견학, 주민자치 박람회 참관 등 다양한 자치역량 강화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해오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지역 사회 리더로서의 갈등관리 및 소통’이라는 주제로 배광식 북구청장, 차대식 북구의회 의장, 구의원, 23개 동 주민자치위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첫 번째 강연으로 나선 글로벌 공감 교육센터 박동주 대표가 ‘행복을 부르는 공감 소통’이라는 주제로 내․외부 다양한 갈등 관계를 관리하고 긍정적 요소로 활용하는 법, 소통 연습을 통한 갈등 예방, 적극적 의사소통을 위한 마인드 향상 등에 대해 강연하였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대구자치경찰위원회 박동균 사무국장이 ‘안전한 대구자치경찰, 주민과 함께’란 주제로 자치경찰의 도입 배경, 조직,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는 기회를 얻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주체인 주민자치위원들이 이번 주민자치 소통역량 강화교육을 통하여 주민자치센터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사전에 이해하고 그 해결방안을 배움으로써 지역주민들과 행복하게 소통해 나갈 수 있도록 참석하신 모든 분이 뜻깊은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영관 위원장은 "연말을 앞두고 자칫 소외되기 쉬운 우리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김장 김치담금 행사를 열게 되었다”라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성상 구암동장은“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후원해 주신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이웃을 생각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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