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과 오찬을 진행한다. 우리 돈 약 670조원이 투입되는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 '네옴시티'를 중심으로 원전과 방산 등 사우디가 추진하는 수백조원 규모의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윤 대통령은 공식 방한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 및 오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전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 일정은 현재 최종 조율 중"이라며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네옴시티 이런 소위 도시개발 인프라 문제부터 시작해서 원전, 방산 이런 문제에 이르기까지 자유롭게 격의없이 얘기하는 그런 형식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과 사우디는 2030년 세계박람회(EXPO·엑스포) 유치를 두고 경쟁 중이다. 업계 일각에선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와 네옴시티 협력을 맞교환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온다.
그러나 고위 관계자는 "엑스포 유치를 위한 경쟁과는 별도로 한‧사우디 협력 관계를 가져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이야기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윤 대통령은 공식 방한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 및 오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전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 일정은 현재 최종 조율 중"이라며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네옴시티 이런 소위 도시개발 인프라 문제부터 시작해서 원전, 방산 이런 문제에 이르기까지 자유롭게 격의없이 얘기하는 그런 형식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나 고위 관계자는 "엑스포 유치를 위한 경쟁과는 별도로 한‧사우디 협력 관계를 가져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이야기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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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글쎄? 쩝쩝거리다 보니까 이미 나가고 있더라고?
써 준 것도 제대로 못 읽는 모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