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은행 공공부문 디지털전환 수준 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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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2-11-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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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은행 2022년 거브테크(GovTech) 성숙도 평가 결과 발표

[사진= 행안부]

세계은행이 한국시간 16일 22시에 발표한 ‘거브테크 성숙도(GovTech Maturity Index, 이하 GTMI)’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198개국 중 1위를 차지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가 밝힌 바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의 세계은행 본부가 발표한 2022년 거브테크 성숙도(GTMI) 평가 결과, 우리나라는 총점 1점 만점 기준 0.991점으로 평가대상 198개 국가 중 1위를 기록했다. 세계은행은 차세대 디지털정부의 모습을 ‘거브테크(GovTech)’라는 용어로 정의하고, 세계 각국의 성숙도 수준을 측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2022년 처음으로 실시했다.

거브테크 성숙도(GTMI)는 △핵심 정부시스템 발전 수준, △공공서비스 전달체계 수준, △국민 참여 수준, △제반 지원정책 수준 등 4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 점수를 합산해 산정된다. 우리나라는 4개 항목 중 핵심 정부시스템 발전 수준과 제반 지원정책 수준 2개 항목 1위, 나머지 2개 항목은 2위를 기록해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브라질이 총점 0.975점으로 2위, 사우디아라비아가 0.971점으로 3위를 기록하는 등 서구 선진국보다 최근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 중인 신흥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거브테크가 지향하는 국민 중심의 범정부적 디지털 전환은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지향하는 미래 모습과 많은 공통점이 있다”라며,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계기로 세계은행과 협력하여 한국의 디지털정부 경험을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하고, 한국 디지털정부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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