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에 따르면, 휴마시스가 내년 하반기 안양 평촌스마트스퀘어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사옥을 이전한다.
휴마시스는 최근 업무공간·연구시설 확충과 연구인력 확보를 위해 평촌역 인근 빌딩을 490억원에 매입했으며, 이를 통해 군포, 의왕 등에 흩어진 시설을 안양에 생길 신사옥으로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급성장한 휴마시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들어서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휴마시스는 사업의 급속한 확대에 따라 주사업장을 교통 및 인프라의 요지인 안양시로 이전하는 것을 희망해왔다.
시는 이번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방세 수입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바이오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관내 대학과 특성화고 연계도 구상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유수한 첨단기업 유치는 민선 8기 공약의 핵심이자 우리 시의 성장동력이며 4차산업 핵심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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