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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모습 [사진=하남시]
시는 이에 앞서 오는 19일에서 26일까지를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하남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진행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증진 협업 선포식에는 이현재 시장과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장을 비롯해 하남지역 학부모연합회와 아동·보육 관련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업 선포식에서는 △하남시 아동보호 사업 및 아동권리증진사업 추진 경과 보고 △우수사례공유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증진 협업(안)을 제시하고 민관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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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시는 또 이번 아동학대 예방주간에 △관용차량을 이용한 현수막 캠페인 △아동친화도시 전용 카카오톡 채널에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보장 홍보물 게시 △아동참여위원회 개인 SNS에 영상 게시 등의 활동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하남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11월, 12월 2개월간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올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사건에 적극 대응하고 2024년부터는 영유아 검사비 및 치료비, 부모상담비 지원을 통해 영유아기 아동의 신체적 발달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특화형 어린이 놀이 및 체험시설을 갖춘 어린이회관을 건립하는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 신고·조사를 위해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발생시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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