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실읍 행복누리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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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1-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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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문화·복지·체육 어우러진 주민 복합커뮤니티 공간

[사진=임실군]

임실군은 국가공모사업인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임실읍 행복누리원 준공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임실군은 임실읍사무소가 건축된 지 35년이 지나 노후화된 청사 이용으로 불편을 겪는 군민들의 편의성을 위해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신청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행복누리원은 국비 50억원, 도비 3억원, 군비 67억원 등 총 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행정센터, 가족센터, 체육센터, 주거지 주차장 등 4개 사업을 집적화했다.

1층에 들어선 행정센터는 읍사무소와 지역주민들이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북카페를 설치했다.

2층에는 가족센터로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18억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복지의 사각지대를 관리·상담할 수 있는 가족교육실, 상담실, 육아나눔센터, 언어학습실 등이 들어섰다.

또 3층에는 체육센터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12억원을 지원받아 헬스장을 포함한 다목적체육실 등을 배치해 건강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지하·지상에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2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61면의 주거지 주차장을 확보해 인근 주거지 및 상가 주차난을 해소되도록 도모했다.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사진=임실군]

임실군은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혼합건설폐기물 배출기준 초과 등 건설폐기물 배출자의 위반행위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건설폐기물의 부적정 처리를 예방하고 분리배출·분리보관 등 적법 관리 여부를 배출단계에서 최종 처리까지 관리하기 위해 이같이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건설폐기물의 종류별 재활용 가능성 △소각 가능성 또는 매립 필요성 등에 따라 구분 배출하는지 여부 △흩날리거나 흘러내리지 않도록 덮개 설치 여부 △가연성과 비가연성 혼합보관 여부 등 건설폐기물 발생 및 보관하는 과정부터 최종 처리 인계 과정 등이다.

군은 점검 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토록 지도하고, 폐기물 보관 표지 미설치 위반사항에는 100만원부터 300만원(가연성 비가연성 혼합보관의 경우)까지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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