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코로나19 지역경제 버팀목… 2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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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11-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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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군민 지원과 고금리, 고물가로 힘든 기대

군위군청사 전경. [사진=군위군]


군위군은 코로나19와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운 군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2차 생활안정지원금을 오는 29일부터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군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농축산물의 생산원가 상승뿐 아니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장ㆍ단기적 대책을 군 의회 간담회, 각종 회의에서 논의해 왔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2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결정하고 지급대상, 기준, 방법 등을 마련했다.
 
2차 생활안정지원금은 세대주에게 50만원, 각 세대원은 30만원을 지원하고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접수로 받아 선불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이며, 주말‧공휴일은 제외된다. 특히 주민편의와 신청률 제고를 위해 읍‧면사무소 여건에 따라 마을로 찾아가는 접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지급된 선불카드는 군위군 전 지역에서 사용 가능하며, 2023년 10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카드 사용기한이 지나면 카드가 중지되고, 미사용 금액은 군으로 자동 환수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코로나19 2차 생활안정지원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군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군민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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