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남양주시청에서 주 시장과의 면담에서 "문화·체육 복합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해 시민의 문화·공연·체육 활동 수요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주 시장에게 진접읍 부평IC와 진접역을 연결하는 벌안산 터널을 신속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오남읍 남양주CC 인인근 부지를 시민공원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수립할 것으로 요청했다.
이와함께 주 시장에게 지하철 8호선 별내선(별내~암사) 내년 개통,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내년 7월 개통, 9호선 조기 착공, 4호선 환승역(가칭 풍양역) 조기 건설, 4호선 진접선 중심 버스노선 개편 등 교통문제 대해서도 경기도와 함께 추진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주 시장은 "주민 의견이 필요한 사안은 적극 수렴하고, 남양주을 지역 현안들은 국회의원, 시·도의원들과 함께 논의해가며 추진해 나가겠다"며 "특히 주민 안전, 교통문제와 관련해서는 시급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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