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16일 본관 5층 임원회의실에서 ‘2022 사랑의 연탄 나눔’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지역 사회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을 17년째 이어 오고 있다.
올해 사랑의 연탄 나눔 성금은 직원들의 기부와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 수익금 등 2865만2990원을 모금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가톨릭 근로자회관에서 800만원, 쪽방 상담소에서 765만2990원, 이주여성쉼터에서 400만원,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서 200만원 등의 총 4곳에 성금이 전달했다.
나머지 성금 700만원은 대구 동구청과 신암4동 민간사회안전망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선미 병원장은 “직원들과 함께한 나눔 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병원은 이념 중심병원으로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이념을 실천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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