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오닝농업대학은 ‘세계를 주도하는 농업인이 되자’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친환경농업과, 농업마케팅과, 체험농업과 등에 71명이 입학해 60명이 졸업했다.
올해 학사운영은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4월에 실시한 입학식은 부득이하게 비대면으로 추진했으나, 학과별 전공교육과 현장교육은 대면교육을 원칙으로 추진했다.
수상자로는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학생회 운영으로 공로상을 받은 총학생회장 최원용씨, 성적우수상에는 친환경농업과 유혜라씨, 농산물가공과 윤성식씨, 체험농업과 박운하씨가 받았고 시장 표창장에는 김경미·유재연·이창범·강명준·조재연·권지숙·장미순·최지연씨가 받았다.
이외에도 평택시의회 의장 표창에 이동휘·염우현·조재성씨, 유의동 국회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표창에 조남도·김정일·김학규·신현욱씨,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 표창에 김진구·도유자씨가 받았다.
특히 학사운영기간동안 수행한 연구과제에서 친환경농업과 3조 ‘친환경 살충제 효과 비교 분석’(장능초씨 외 3명), 농업마케팅과 3조 ‘1년 미만의 초보 영농인의 작물별 소득 비교’(박형열씨 외 4명), 체험농업과 2조 ‘와송의 기능성 식품 소재 방안에 관한 연구’(조재성씨 외 4명)가 우수연구과제상으로 뽑혀 슈퍼오닝농업대학 총동문회장상을 받았다.
이날 졸업식은 평택시 최원용 부시장을 비롯하여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국회의원, 농업관련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졸업증서 전달, 표창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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