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청년농(農)담(談)‘ 2기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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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청년농(農)담(談)‘ 2기 발대식[사진=부안군]
‘청년농담’은 부군수가 주재하며 청년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격월 간담회 형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서는 오디농장을 지역대표 융복합사업장으로 탈바꿈시킨 이레농원 박연미, 산업디자이너 이진영, 도시양봉가 박진․ 박찬 형제, 맥주 홉 재배 박상훈, 도시농업 모종 안정배송 완충제를 개발한 이훈, 간호사 경력 활용 치유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박보경 씨 등 8명의 청년이 참여해 농촌관광부터 6차융복합사업에 이르기까지 농업정책 및 지역발전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정석 부군수는 “고령화되어 가는 우리 농촌에서 청년들의 도전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다”며 “부안농업의 미래를 책임진 젊은 청년들의 힘찬 도전이 꽃을 피우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도시재생 거점시설 창업플랫폼 마을카페 ‘풍류다방’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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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플랫폼 마을카페 ‘풍류다방’ 개소[사진=부안군]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19년부터 노후주거지 및 생활인프라 정비,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창업플랫폼, 예술공방, 어울림쉐어하우스 등 5개 거점공간 조성을 추진중이다.
이날 개소한 ‘풍류다방’은 거점공간 중 하나인 창업플랫폼 1동 2호에 위치하며 매화풍류 마을공동체의 거점 및 소통의 공간으로 ‘매화풍류마을 주민협의회’와 ‘커피를 잇는 마을’ 구성원들과 공동 운영된다. 마을주민과 공동체 구성원들이 직접 마을시설물을 관리·운영케 함으로써 마을공동체 자립의 구심점 역할을 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풍류다방은 ‘부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부안군문화재단 상권활성화추진단’, ‘농어촌종합지원센터’간 공동업무협약을 통해 ‘풍류다방’의 공간 리모델링 및 집기 등을 지원하였으며, 풍류다방이 공동체활성화와 함께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어 갈 것을 기대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석 부안 부군수와 부안군 관계자,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그간의 풍류다방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에 이어 풍류다방 커피 시음회와 축하무대를 끝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풍류다방 대표 변영배는 “주민들과 시작하는 첫 공간으로 소통과 공간의 장으로 활성화시켜 부안군 거점공간이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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