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2023년 시정연설 ‘새로운 김제, 담대한 여정’의 시작
먼저 “전 세계적으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 여파와 북한의 위협적인 도발, 쌀값 폭락 등 희망보다는 걱정이 많은 해였지만,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직접 발로 뛰며 부단히 노력한 결과, △김제시 최초로 대기업인 ㈜ 두산과 투자협약 체결 △기업 투자유치로 1451억원의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302개 창출 △2023년 국가예산 기획재정부 단계 확보 신규사업 400% 증가(국도비 4710억원) △2022년 전국 지방자치일자리 대상 공시제 부문 우수상 △2022 청년정책 계획 평가 우수 등 새로운 김제발전의 초석을 마련한 의미있는 해였다”며
“내년도 시정 슬로건을 「새로운 김제, 담대한 여정」으로 정하고 민선8기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김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2023년 역점시책으로 △지속가능 성장도시 △활력있는 경제도시 △대한민국 농업수도 △웅비하는 해양도시 △함께하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신뢰받는 소통행정 등 7개 분야를 제시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보면 일반·공공행정 분야 324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131억원, 교육 분야 69억원, 문화·관광 분야 378억원, 환경 분야 575억원, 보건분야에 146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229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 447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942억원 기타 분야 1,271억원, 예비비 150억원을 반영했으며, 사회복지 및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각각 2483억원과 2124억원으로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49.7%를 차지했다.
정성주 시장은 “2023년 밝지 않은 경제 전망과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사업에 역점을 두고 불요불급한 항목은 과감히 줄이고 민생과 미래를 위한 정책을 예산에 담고자 분야별 조율을 거쳐 편성했다” 며 “시민들의 더 나은 삶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내년도 계획된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마부작침(磨斧作针)의 자세로 지속가능한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실현에 초심을 잃지 않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에 편성한 ‘2023년 예산안’은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15일에 최종 확정된다.
김제시, 2023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5년연속 선정,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관련 분야 3년 이상의 경력이나, 국가·공인·민간자격증을 소지한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까지의 퇴직 전문인력에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경험을 통해 민간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제시는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도비 7억3천만원에 시비를 매칭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 1월 초부터 △농업기술 서비스 매니저 △취업 두드림 동행단 △지역아동센터 운영매니저 △백세건강지킴이 △찾아가는 Life Care 코디네이터 운영(김제시 사회복지협의회) 사업에 총 59명의 신중년을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22년에도 추진중인 △지역아동센터 운영매니저는 아동 학습지도, 통학버스 차량동승 등을 통해 아동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백세건강지킴이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층을 찾아가 치매 고위험 노인을 조기에 발견·관리함으로써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 및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Life Care 코디네이터 운영 사업은 총 6개 분야로 나누어 발굴부터 지원까지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촘촘한 복지 안정망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력을 단절 없이 활용해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신중년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정부일자리 공모사업에 적극적인 신청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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