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등을 위해 약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롯데케미칼은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불안 등 복합적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1조10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의 목적은 지난달 발표한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위한 자금을 조달하고 운영자금을 마련하는 것이다.
또 전 세계적인 물가·금리 인상, 공급망 불안 현상 등에 따라 자본시장이 경색될 조짐을 보이자 선제적으로 자금조달 통로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기초체력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케미칼은 내년 1월 19일 구주주 대상 1차 청약을 시행한 뒤 1월 26일 일반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재무건전성을 위해 최소 운영자금 1조원 이상 유지, 별도기준 부채비율 70% 이내, 전체 차입금 중 장기 차입금 비중 65% 유지를 목표로 투자·조달 계획 등을 조정하며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며 “기업가치 상승, 주주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차전지 핵심 소재 공급망 구축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롯데그룹 화학군은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소재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배터리 소재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불안 등 복합적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1조10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의 목적은 지난달 발표한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위한 자금을 조달하고 운영자금을 마련하는 것이다.
또 전 세계적인 물가·금리 인상, 공급망 불안 현상 등에 따라 자본시장이 경색될 조짐을 보이자 선제적으로 자금조달 통로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기초체력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케미칼은 내년 1월 19일 구주주 대상 1차 청약을 시행한 뒤 1월 26일 일반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차전지 핵심 소재 공급망 구축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롯데그룹 화학군은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소재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배터리 소재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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