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시장은 "오늘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입니다"라고 운을 떼며"아동학대 발생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우리 시도 올해 10월 말 기준 560건이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이어 "접수된 사례 중 부모에 의한 학대 건수가 90%이상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더욱 안타깝습니다"라며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면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꽃으로도 아이를 때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우리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끝으로 "남의 일이라 지나치지 마시고 우리 주변에 학대를 받고 있는 아동은 없는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먹거리위원회는 생산자부터 소비자, 유통까지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 순환제를 만드는 첫 단추”라며 “화성시민 모두가 차별받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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