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성남시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업소 351곳을 대상으로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여부를 점검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피자,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식품접객업소 가운데 점포 수가 50개 이상인 가맹사업본부(프랜차이즈)의 가맹점들이다.
관계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17명 7개 점검반이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사진=성남시]
메뉴판, 제품안내판 등 영양성분(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표시와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방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며, 기본 안전수칙 위주의 위생점검도 병행 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기호식품 주문 시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식품 여부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 어린이 식품선택권 보장 및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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