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신생 항공사인 비엣트래블(Vietravel)항공이 첫 국제노선 항공편을 띄운다. 비엣트래블항공은 내달 16일부터 베트남 양대 도시인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태국 방콕을 잇는 운항 노선을 신규 운항한다고 최근 밝혔다.
비엣트래블에 따르면 이번 하노이-방콕, 호찌민-방콕 노선은 매일 운항을 예정하고 있으며, 편도가격은 이코노미석 기준, 평균 66만동(약 3만5000원)을 예상하고 있다. 항공 기종은 비엣트래블이 보유한 6대의 에어버스(Airbus) A321이 투입된다.
부득베엔 비엣젯트래블항공 대표는 “태국은 동남아시아의 가장 주요 관광시장 중 하나”라며 “지난 2019년에는 태국을 방문한 베트남 방문객 수가 50만9000명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베트남과 태국은 모두 외국인 관광객에게 국경을 재개하고 대부분의 제한을 해제했다”며 “지금이 바로 비엣트래블이 항공사로서 국제시장에 진출할 때”라고 덧붙였다.
비엣트래블항공의 모기업은 국영 여행사인 비엣트래블이다. 비엣트래블은 사이공 투어리스트(Saigontourist), TST 투어리스트(TST Tourist)와 더불어 베트남의 대표적인 국영 여행사다.
앞서 비엣트래블은 지난 2020년 베트남 항공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지금까지 2년 동안 6000편의 국내 운항편을 무사고로 운항해왔다. 비엣트래블은 여행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코로나 상황에도 과감히 항공업에 진출해 공격적인 경영을 펼쳐나가고 있다.
한편 지주회사인 비엣젯트래블홀딩스는 올해 상반기에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낸 후 3분기에 70억동 이익으로 흑자 전환을 이뤘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배 증가한 1조4900억동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에는 56억동, 올해 1분기에는 1080억동의 손실을 보고한 바 있다.
비엣트래블은 “최근 하노이, 후에, 붕따우, 꽝닌성과 같은 국내 여행과 일본, 한국, 대만을 포함한 아웃바운드 투어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올해 연간 매출 목표를 3조5000억동(약 1900억원) 이상으로 늘리고 연말까지 전체 흑자 전환을 달성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비엣트래블에 따르면 이번 하노이-방콕, 호찌민-방콕 노선은 매일 운항을 예정하고 있으며, 편도가격은 이코노미석 기준, 평균 66만동(약 3만5000원)을 예상하고 있다. 항공 기종은 비엣트래블이 보유한 6대의 에어버스(Airbus) A321이 투입된다.
부득베엔 비엣젯트래블항공 대표는 “태국은 동남아시아의 가장 주요 관광시장 중 하나”라며 “지난 2019년에는 태국을 방문한 베트남 방문객 수가 50만9000명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베트남과 태국은 모두 외국인 관광객에게 국경을 재개하고 대부분의 제한을 해제했다”며 “지금이 바로 비엣트래블이 항공사로서 국제시장에 진출할 때”라고 덧붙였다.
비엣트래블항공의 모기업은 국영 여행사인 비엣트래블이다. 비엣트래블은 사이공 투어리스트(Saigontourist), TST 투어리스트(TST Tourist)와 더불어 베트남의 대표적인 국영 여행사다.
한편 지주회사인 비엣젯트래블홀딩스는 올해 상반기에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낸 후 3분기에 70억동 이익으로 흑자 전환을 이뤘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배 증가한 1조4900억동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에는 56억동, 올해 1분기에는 1080억동의 손실을 보고한 바 있다.
비엣트래블은 “최근 하노이, 후에, 붕따우, 꽝닌성과 같은 국내 여행과 일본, 한국, 대만을 포함한 아웃바운드 투어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올해 연간 매출 목표를 3조5000억동(약 1900억원) 이상으로 늘리고 연말까지 전체 흑자 전환을 달성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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