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에서 토종 돌고래 '상괭이' 사체…올해만 사체 38구 발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은정 기자
입력 2022-11-20 20: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20일 고흥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 [사진=연합뉴스]

전남 고흥에서 멸종위기종인 토종 돌고래 상괭이가 죽은 채 발견됐다.

20일 해양환경인명구조단(이하 구조단)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고흥군 연홍도 해안에서 상괭이 사체 1구가 발견됐다. 이를 포함해 올해 구조단이 발견한 상괭이 사체는 총 38구다.

이번에 발견된 사체는 암컷으로, 길이 130㎝·둘레 80㎝이며 무게 40㎏ 크기다. 구조단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 전문기관에 부검을 의뢰한 상황이다.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상괭이는 혼획 등 요인으로 최근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