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표 내정자는 2008년 네오플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014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개발실장, 2017년 액션스튜디오 실장을 거쳐 지난해 액션스튜디오 이사·총괄 디렉터를 역임했다. 던파 국내외 라이브 서비스는 물론 던파 지식재산권(IP) 신작 개발을 진두지휘한 네오플 대표 던파맨으로 불린다.
특히 IP·이용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전개하며 던파 최전성기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작 '던파모바일'의 성공적인 출시·흥행을 달성하는 데에 기여하기도 했다.
윤 대표 내정자는 "네오플 대표라는 중책을 맡게 돼 큰 영광이다. 네오플은 액션 감성의 게임을 재미있고 특색있게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진 회사다. 향후 IP의 가치를 더 크게 확장하는 과감한 전략과 게임 본연의 재미를 살리는 개발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에서 손꼽히는 개발 전문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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