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은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대상으로 선정하는 ‘2022년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이 주최·주관하고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 정책 참여 촉진 및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포상에서 우수기관 선정(한국문화정보원장상)과 포상금을 받게 됐다.
국립생태원은 공공저작물 개방정책에 대한 참여 노력, 공공저작물의 체계적 관리 등 평가지표 전반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으며 공공저작물 개방 및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였음을 금번 수상으로 입증했다.
한국문화정보원의 ‘공공저작물 저작권 권리 확인 및 처리 사업’에 선정된 후 공공저작물 개방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동·식물 사진, 생태수어영상동화 등 3,360건의 공공저작물을 개방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기관 자체 관리시스템 운영 개선으로 공공저작물과 지식재산권 관리 일원화, 부서별 공공저작물 관리담당자를 지정하여 기관 차원의 체계적 관리를 추진한 점 등 공공저작물 개방정책 참여를 위한 노력과 적극성 등을 인정받았다.
조도순 생태원장은 “공공저작물은 마땅히 국민에게 돌려드려야 할 공공재산”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공공저작물을 개방하여 국립생태원의 핵심가치인 국민공감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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