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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그룹 CI]](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11/21/20221121164719724485.jpg)
[메리츠금융그룹 CI]
메리츠금융지주가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 교환을 21일 발표했다.
이번 결정으로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자본 배분을 통해 그룹 전반의 재무 유연성을 발휘할 계획이다.
또 메리츠증권의 딜 소싱 능력과 메리츠화재의 장기 투자 구조를 결합해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2023년 회계연도부터 통합될 메리츠금융지주는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소각을 포함해 연결기준 당기 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돌려주는 것을 원칙으로 할 예정이다. 이는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메리츠증권의 최근 3년간 주주 환원율 평균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이런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3년 이상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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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그룹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고 미래투자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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