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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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11-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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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 성과와 문제점 파악하고 향후 성공적인 축제 운영방안 모색

[사진=이천시]

경기도 이천시는 이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김하식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 관계자, 시민 등 각계각층의 90여명이 참여해 지난 10월 개최된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분석 자료를 토대로 축제 성과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성공적인 축제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의 주요 성과로는 △남이천IC를 통한 접근성 우수 △별천지와 같은 자연과 농촌의 정취를 자아내는 명소 △자연스럽게 조성된 다랭이 논을 통한 농촌문화체험이 꼽히면서 새로운 개최지로서의 이천농업테마공원이 전통문화교류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4년의 공백기와 새로운 개최지에도 불구하고 축제 기간 내 13만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운집하고 축제 폐막 전 쌀이 모두 완판되는 등 농·특산물이 약10억원 가까이 판매되고 설봉공원 등 이천시 관광지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웠던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종합 평가보고회에 참석한 김경희 시장은 “뜨거운 성원 속에서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차공간을 비롯한 많은 아쉬움을 개선하기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외 모두가 다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천쌀문화축제의 비전을 제시했다.
 
2023년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2023년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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