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22일 충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충북도, ㈜팜젠사이언스와 오송2산단 완제의약품 제조시설을 신설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도지사, 오세동 청주부시장, 한의상 ㈜팜젠사이언스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환담과 협약서 서명,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주)팜젠사이언스는 오는 2027년까지 총 1000억원을 투자해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내 부지 1만4000㎡의 완제의약품 제조 공장을 신설하고, 190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팜젠사이언스는 1961년에 창립했으며 최근 7년 동안 연평균 매출액이 13.8% 이상 상승할 정도로 빠른 성장을 했다. 또 2022년 1분기에는 국내 제약사 중 순이익 3위를 기록해 대한민국의 바이오 분야를 선도하는 유망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세동 부시장은 “우리 시는 ㈜팜젠사이언스가 이번 투자를 계기로 더욱더 성장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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