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지원금 88억원 삭감안, 시의회 상임위 통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두일 선임기자
입력 2022-11-22 17: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시의회, "TBS에 자정노력하라" 압박

서울시의회. [사진=서울시의회]


TBS에 지원하는 서울시의 출연금이 올해보다 대폭 삭감,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TBS가 자정 노력하라'는 시의회의  압박용으로 풀이된다. 

22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서울시가 TBS에 지원하는 내년 출연금을 올해보다 88억원 삭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해당 상임위원은 총 9명으로, 위원장을 포함한 국민의힘이 6명, 더불어민주당이 3명이다.

시는 지난 8월 내년도 TBS 출연금을 232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출연금은 320억원이었다. 올해보다 88억원(27.4%)을 삭감시켜 제출했다. 

이 출연동의안은 12월 1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회원회 본심사를 거쳐 같은 달 16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된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이날 회의에서 "TBS가 자체 재원 조달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