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농업인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 18억원 지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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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1-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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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23일 "농업인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 18억원을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방 시장은 "관내 1737농가 747㏊에 대해 지급 대상을 확정한 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읍·면·동별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자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라고 방 시장은 설명했다.

지난 3~5월까지 접수를 받아 자격요건 검증과 이행점검 등을 거쳐 소농직불금은 940명/286㏊, 면적직불금은 797명/461㏊로 확정됐으며, 농지 자연 감소, 사전 검증 강화 등으로 전년도 대비 19농가(59㏊·1억원)가 감소했다.

한편, 방세환 시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일손 부족 및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 피해 발생으로 어려운 시기에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농가 소득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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