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한국부동산원 및 목표관리제에 참여하는 건설사 관계자들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김대호 DL이앤씨 담당임원, 성창원 GS건설 상무, 우정훈 국토부 건설산업과장, 김능진 한국부동산원 처장, 추영기 현대건설상무, 배용주 대우건설 상무. [사진=국토부 제공]
이들은 내년 온실가스 1만8729tCO2-eq를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자동차 5000대가 1년 동안 주행(2만㎞)하며 내뿜는 온실가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국토부와 이들 건설사는 올해도 온실가스 1만5005tCO2-eq를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워 달성에 성공했다.
국토부는 2014년부터 온실가스 배출량이 5만tCO2-eq 이상인 건설사를 온실가스 목표관리 업체로 지정해 매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정훈 국토부 건설산업과장은 “국토교통부는 건설업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관장기관으로서 민간 주도의 혁신적인 탄소 중립 이행을 위해 건설업체의 온실가스 감축활동과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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